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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와 KAIST가 만든 ‘에이머’ 대체 뭐길래?

hultakai 2025. 3. 12.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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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헐타카이입니다.

오늘은 최근 뉴스에서 화제가 된 ‘에이머(AIMer)’라는 기술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건 삼성SDS와 KAIST가 함께 만든 차세대 보안 기술인데요, 이름만 들으면 뭔가 복잡해 보이지만 쉽게 풀어서 설명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이머가 뭐예요?

에이머는 ‘양자내성암호(Post-Quantum Cryptography, PQC)’라는 기술의 일종이에요. 간단히 말하면, 앞으로 등장할 슈퍼컴퓨터인 양자컴퓨터가 지금 우리가 쓰는 암호를 뚫어버릴 수 있기 때문에, 그걸 막아줄 더 강력한 암호 기술이에요. 예를 들어, 우리가 인터넷 뱅킹이나 카카오톡 할 때 데이터를 안전하게 지켜주는 게 암호인데, 양자컴퓨터가 나타나면 기존 암호가 무용지물이 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에이머는 그 미래를 대비한 ‘미래형 방패’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어떻게 만들었나요?

삼성SDS와 KAIST가 손을 잡고 만들었어요. 삼성SDS는 암호를 설계하고 구현하는 일을 맡았고, KAIST는 그 암호가 정말 안전한지 분석하는 역할을 했어요. 이 둘의 협업으로 에이머는 2025년 3월 11일, ‘한국형 양자내성암호 공모전(KpqC)’에서 ‘전자서명’ 분야의 최종 알고리즘으로 뽑혔답니다. 쉽게 말해, 한국에서 가장 뛰어난 차세대 암호 기술로 인정받은 거예요!

에이머의 특별한 점은?

  1. 빠르고 가볍다: 에이머는 속도가 기존 비슷한 기술보다 6배 이상 빠르고, 데이터 크기도 3배 정도 작아요. 이게 왜 중요하냐면, 스마트폰이나 IoT 기기(예: 스마트워치, 가전제품)처럼 작고 가벼운 기기에서도 쉽게 쓸 수 있다는 뜻이에요.
  2. 안전성 UP: 에이머는 ‘일방향 함수’라는 방식을 써요. 이건 한 번 암호화하면 풀기 엄청 어려운, 말 그대로 ‘단방향’ 기술이에요. 양자컴퓨터가 와도 뚫기 힘들다고 하네요.
  3. 세계 수준과 비교해도 굿: 미국에서도 비슷한 양자내성암호 기술(NIST 표준)을 발표했는데, 에이머는 그와 비슷하면서도 더 효율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에이머는 이제 한국의 공식 양자내성암호 표준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에요. 국가정보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도하는 계획에 따라, 국내외 기준에 맞춰 표준화 작업이 진행된다고 해요. 삼성SDS는 이미 자사 클라우드 시스템에 이 기술을 테스트 중이고, 앞으로 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하네요. 즉, 우리가 쓰는 클라우드나 온라인 서비스가 더 안전해질 거라는 뜻이에요!

그래서 우리한테 뭐가 좋나요?

일반인 입장에서는 “암호 기술이 발전하면 나한테 뭐가 좋지?”라고 생각할 수 있죠.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우리가 매일 쓰는 스마트폰, 인터넷 쇼핑, 온라인 뱅킹이 더 안전해진다면, 해킹 걱정 없이 마음 편히 사용할 수 있잖아요. 특히 요즘 개인정보 유출이 심각한데, 이런 기술이 있으면 미래에 더 든든해질 거예요.

에이머는 복잡한 기술이지만, 결국 우리 일상을 더 안전하게 만들어줄 든든한 존재라는 점이 핵심이에요. 삼성SDS와 KAIST의 협업으로 한국이 세계 보안 기술 무대에서 한 발 앞서가는 모습 정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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