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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공학

드론 잡는 최첨단 기술, 안티드론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hultakai 2025. 5. 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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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이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니는 시대, 멋진 영상을 찍거나 물건을 배달하는 데 유용하지만, 불법 드론이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심지어 테러에 악용될 수도 있습니다. 이를 막기 위해 등장한 안티드론 기술! 이 기술은 하늘의 무법자를 어떻게 탐지하고, 어떻게 제압하는 걸까요?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1. 드론을 찾는 첫걸음: 탐지 기술

안티드론 시스템의 첫 번째 임무는 하늘을 날아다니는 드론을 찾아내는 것입니다. 마치 탐정처럼 드론을 추적하는 기술을 알아볼까요?

  • 레이더: 하늘을 스캔하는 레이더는 드론이 보내는 미세한 전파 신호를 잡아내요. 소형 드론도 3~16km 거리에서 탐지할 수 있죠! 하지만 새와 드론을 헷갈릴 때도 있어요.
  • 무선 주파수(RF) 스캐너: 드론과 조종사가 주고받는 무선 신호를 포착해요. 드론이 어디 있는지, 어떤 모델인지까지 알아낼 수 있답니다. 단, GPS 없이 나는 드론은 잡기 좀 까다롭죠.
  • 카메라(광학/적외선): 낮에는 고화질 카메라로 드론의 모습을, 밤에는 열화상 카메라로 드론의 열기를 포착해요. 비가 오거나 안개가 낀 날은 좀 힘들어요.
  • 음향 탐지: 드론의 윙윙 소리를 마이크로 듣고 방향을 알아내요. 하지만 시끄러운 도심지에서는 소음 때문에 어려움이 있답니다.

이 기술들은 서로 도와가며 드론을 정확히 찾아냅니다.


2. 드론을 제압하는 방법: 소프트킬 vs 하드킬

드론을 찾았다면, 이제 제압할 차례! 안티드론 기술은 크게 소프트킬(비물리적)과 하드킬(물리적) 두 가지로 나뉘어요.

소프트킬: 드론을 부드럽게 제어하기

드론잡는 드론디펜더

  • 재밍(Jamming): 강력한 전파를 쏴서 드론과 조종사의 연결을 끊어요. 드론은 혼란에 빠져 착륙하거나 멈춰 서죠. 예를 들어, ‘DroneDefender’ 같은 장비는 드론을 순식간에 무력화해요!
  • 스푸핑(Spoofing): 가짜 GPS 신호를 보내 드론을 속여요. 드론이 “여기가 어딘데?” 하며 원하는 곳으로 날아가게 만들거나 제어권을 뺏을 수도 있죠.

드론 스푸핑 장비

  • 지오펜싱: 특정 지역에 보이지 않는 울타리를 쳐서 드론이 들어오지 못하게 해요. 공항이나 중요한 시설을 지킬 때 유용하답니다.
  • 아폴로실드: 드론에게 “집에 가!”라는 명령을 보내 이륙했던 곳으로 돌려보내요. 드론을 다치게 하지 않는 평화로운 방법이죠.

하드킬: 드론을 강력하게 무력화

그물포획

  • 그물 포획: 그물총이나 다른 드론에 달린 그물로 드론을 잡아요. 마치 거미줄 2차 피해 없이 드론을 포획할 수 있어요. 근데 빠른 드론은 잡기 힘들어요.
  • 레이저 무기: 고출력 레이저로 드론을 태우거나 망가뜨려요. 영화 같은 기술이지만, 아직은 비싸고 명중이 어려워요.
  • 전자파 무기(HPM/EMP): 강력한 전자파로 드론의 전자 회로를 망가뜨려요. 하지만 주변 전자기기까지 영향을 줄 수 있어 조심해야 해요.
  • 물리적 격추: 산탄총이나 미사일로 드론을 떨어뜨리거나, 심지어 훈련된 독수리로 드론을 잡아요! 프랑스에서는 진짜 독수리를 써서 드론을 포획한대요!

3. 안티드론의 현재와 미래

한국에서도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같은 기업들이 드론 탐지 레이더를 개발하고 있어요. 하지만 전파를 방해하는 기술은 법적 제약 때문에 민간에서는 아직 어렵답니다. 해외에서는 이스라엘의 ‘드론 돔’이나 미국의 ‘DroneDefender’ 같은 첨단 시스템이 이미 실전에 쓰이고 있죠.

앞으로 안티드론 기술은 더 똑똑해질 거예요. AI로 드론을 더 정확히 구분하고, 레이저나 전자파 같은 재사용 가능한 무기가 늘어날 거예요. 드론과 안티드론은 마치 고양이와 쥐처럼 계속 경쟁하며 발전할 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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