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대한민국에 이렇게 많은 항공사들이 있었나? 19개 항공사 리스트 공개

출처 : 대한항공

 

대한민국은 면적이 작지만, 항공 산업은 놀라울 정도로 활발합니다. 국내외 여행 수요가 많아지면서 풀서비스 항공사(FSC)부터 저가항공사(LCC), 화물 항공사까지 다양한 항공사들이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죠. 하지만 과거에는 더 많은 항공사들이 있었고, 그중 일부는 치열한 경쟁과 경영난 속에서 문을 닫았습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2025년 기준 대한민국에서 운영 중인 항공사 11개와 과거 폐업한 주요 항공사들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

현재 대한민국 하늘을 날고 있는 항공사 11곳

현재 대한민국에는 총 11개 항공사가 운영 중입니다. 이들은 각각의 매력과 특색을 가지고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죠. 간단히 살펴볼까요?

1. 대한항공 (Korean Air)
   • 설립: 1969년
   • 특징: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풀서비스 항공사로, 전 세계로 뻗어가는 네트워크와 고급스러운 서비스로 유명해요. 스카이팀 회원이며, 화물 운송에서도 두각을 나타냅니다. 최근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하며 더 큰 도약을 준비 중!
   • 주요 허브: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2. 아시아나항공 (Asiana Airlines)
   • 설립: 1988년
   • 특징: 대한민국 두 번째로 큰 풀서비스 항공사로,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이에요. 친절한 서비스와 안전성으로 사랑받지만, 2027년까지 대한항공과 통합될 예정입니다.
   • 주요 허브: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3. 제주항공 (Jeju Air)
   • 설립: 2005년
   • 특징: 국내 최대 저가항공사로, 저렴한 가격과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노선에서 강세를 보입니다. 제주 여행 갈 때 자주 보셨죠?
   • 주요 허브: 인천국제공항, 제주국제공항
4. 진에어 (Jin Air)
   • 설립: 2008년
   • 특징: 대한항공의 자회사로 운영되는 저가항공사. 합리적인 가격과 편리한 스케줄로 국내외 단거리 노선을 커버해요.
   • 주요 허브: 인천국제공항, 김포국제공항
5. 에어부산 (Air Busan)
   • 설립: 2007년
   • 특징: 부산을 기반으로 한 저가항공사로,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입니다. 부산에서 일본, 동남아로 떠나고 싶다면 주목!
   • 주요 허브: 김해국제공항
6. 이스타항공 (Eastar Jet)
   • 설립: 2007년
   • 특징: 저가항공사로, 2020년 경영난을 딛고 재정비 후 다시 날아오르고 있어요. 동아시아와 동남아 노선에서 저렴한 티켓을 제공합니다.
   • 주요 허브: 인천국제공항, 청주국제공항
7. 티웨이항공 (T'way Air)
   • 설립: 2010년
   • 특징: 빠르게 성장한 저가항공사로, 유럽 노선까지 확장하며 주목받고 있어요.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여행자들의 지갑을 열게 만듭니다!
   • 주요 허브: 인천국제공항, 대구국제공항
8. 에어서울 (Air Seoul)
   • 설립: 2015년
   • 특징: 아시아나항공의 자회사로, 젊은 층을 타겟으로 한 저가항공사. 동아시아와 동남아 단거리 노선에 집중해요.
   • 주요 허브: 인천국제공항
9. 에어프레미아 (Air Premia)
   • 설립: 2017년
   • 특징: 저가와 풀서비스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항공사. 미주와 유럽 같은 중장거리 노선에서 프리미엄 이코노미를 제공해요.
   • 주요 허브: 인천국제공항
10. 에어로케이항공 (Aero K Airlines)
    • 설립: 2016년
    • 특징: 청주를 기반으로 한 신생 저가항공사. 국내선과 동아시아 노선에서 저비용 여행을 원하는 이들에게 딱!
    • 주요 허브: 청주국제공항
11. 에어인천 (Air Incheon)
    • 설립: 2012년
    • 특징: 여객이 아닌 화물 전용 항공사로, 인천을 기반으로 아시아와 국제 화물 노선을 운영해요. 물류의 숨은 조력자!
    • 주요 허브: 인천국제공항

---

하늘을 떠났던 항공사들: 폐업한 항공사 8곳

대한민국 항공 산업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많은 항공사가 문을 열었다가 닫았습니다. 아래는 과거 운영되었지만 지금은 사라진 주요 항공사들입니다. 

1. 대한국민항공 (Korea National Airlines)
   • 운영 기간: 1946년~1962년
   • 특징: 대한민국 최초의 민간 항공사로, 국내선과 동아시아 국제선을 운영했어요. 하지만 경영난과 정부 정책으로 대한항공에 흡수되며 역사 속으로 사라졌습니다.
   • 주요 허브: 김포국제공항
2. 범한항공 (Beomhan Air)
   • 운영 기간: 1988년~1990년대 초반
   • 특징: 소규모 저가항공사로, 국내선과 단거리 국제선을 운영했지만, 치열한 경쟁 속에서 짧은 시간 만에 문을 닫았어요.
   • 주요 허브: 김포국제공항
3. 코리아 익스프레스 에어 (Korea Express Air)
   • 운영 기간: 2005년~2012년
   • 특징: 양양을 기반으로 한 지역 항공사로, 제주와 동아시아 노선을 운영했어요. 하지만 저가항공 시장의 경쟁에서 살아남지 못했죠.
   • 주요 허브: 양양국제공항
4. 코스타항공 (Costa Air, 구 대양항공)
   • 운영 기간: 2010년~2016년
   • 특징: 청주 기반의 소규모 저가항공사로, 국내선과 동아시아 노선을 운영했지만, 재정난으로 결국 폐업했습니다.
   • 주요 허브: 청주국제공항
5. 영남에어 (Yeongnam Air)
   • 운영 기간: 2018년~2020년
   • 특징: 대구를 기반으로 한 신생 저가항공사. 제주와 일본 노선을 운영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감소로 문을 닫았어요.
   • 주요 허브: 대구국제공항
6. 하이에어 (Hi Air)
   • 운영 기간: 2017년~2023년
   • 특징: 울산 기반의 지역 저가항공사로, 울산-제주, 김포 노선을 운영했어요. 소규모 운영의 한계와 재정난으로 폐업했습니다.
   • 주요 허브: 울산공항
7. 에어포항 (Air Pohang)
   • 운영 기간: 2018년~2019년
   • 특징: 포항을 기반으로 한 지역 항공사로, 포항-제주, 포항-김포 노선을 운영했지만, 낮은 수요로 단기간에 폐업했어요.
   • 주요 허브: 포항공항
8. 에어필립 (Air Philip)
   • 운영 기간: 2018년~2020년
   • 특징: 무안 기반의 소규모 저가항공사로, 무안-제주와 동아시아 노선을 운영했지만, 코로나19와 경영난으로 운항을 중단했습니다.
   • 주요 허브: 무안국제공항

---

왜 이렇게 많은 항공사가 사라졌을까?

2010년 이후 폐업한 항공사들의 공통점은 치열한 경쟁과 재정난입니다. 특히 저가항공 시장은 가격 경쟁이 심해 소규모 항공사들이 살아남기 어려웠어요. 게다가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은 항공 수요를 급격히 줄이며 많은 신생 항공사들에게 결정타를 날렸죠. 반면, 대한항공이나 제주항공 같은 큰 항공사들은 자본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했답니다.

---

마무리: 대한민국 항공사의 미래는?

대한민국 항공 산업은 작은 국토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다양성과 활력을 보여주고 있어요. 현재 운영 중인 11개 항공사는 각기 다른 매력으로 여행자들을 유혹하고 있죠. 하지만 과거 폐업한 항공사들의 사례를 보면, 이 산업이 얼마나 치열하고 변화무쌍한지 알 수 있습니다. 앞으로도 새로운 항공사가 등장하고, 또 어떤 항공사는 하늘을 떠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