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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ltakai 님의 블로그
유럽 양자컴퓨터 선두주자 IQM, 한국 상륙! 미래 기술의 문을 열다 본문
유럽 최대 양자컴퓨터 제조사 IQM Quantum Computers(https://www.meetiqm.com/)가 한국에 진출한다는 소식을 들고 왔어요. 과연 IQM은 어떤 회사인지, 어떤 양자컴퓨터를 만들었는지, 한국 진출의 목적은 무엇인지, 그리고 투자 가치가 있는 회사인지까지 쉽게 풀어서 알려드릴게요.


IQM은 어떤 회사이고 누가 설립했나?
IQM Quantum Computers는 유럽에서 가장 큰 양자컴퓨터 제조사로, 핀란드 에스포(Espoo)에 본사를 두고 있어요. 2018년에 설립된 이 회사는 Aalto University와 VTT Technical Research Centre of Finland라는 두 연구 기관에서 스핀아웃(spin-out)된 스타트업이에요. 설립자는 얀 괴츠(Jan Goetz) 박사를 비롯한 세계적인 양자 물리학자들로, 이들은 지난 20년간 양자 연구 분야에서 활약하며 수많은 연구소와 기술 센터를 설립한 전문가들이죠. IQM의 팀은 640편 이상의 논문을 발표하고 2만 7천 번 이상 인용될 정도로 뛰어난 업적을 자랑해요. 현재 IQM은 280명 이상의 직원을 두고 있으며, 핀란드뿐 아니라 프랑스(파리), 독일(뮌헨), 스페인(마드리드), 미국(팔로알토), 싱가포르, 폴란드(바르샤바) 등에 지사를 두고 글로벌하게 활동 중이에요.
IQM이 개발한 양자컴퓨터와 특징은?
IQM은 초전도 양자컴퓨터를 전문으로 개발하는 회사예요. 초전도 기술은 극저온 환경에서 양자 비트(큐비트)를 사용해 엄청난 계산 속도를 내는 기술로, 현재 양자컴퓨터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방식 중 하나죠. IQM이 개발한 주요 양자컴퓨터와 특징은 다음과 같아요:
- IQM Radiance™:
IQM의 가장 강력한 양자컴퓨터 플랫폼이에요. 현재 20큐비트로 시작하지만, 쉽게 업그레이드해서 54큐비트까지 확장 가능하고, 곧 150큐비트까지 늘릴 수 있어요. 이 플랫폼은 높은 정확도(고충실도 큐비트)와 미래에도 확장 가능한 구조로 설계되었어요. 연구소나 기업이 양자컴퓨터를 활용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딱 맞아요. - IQM Spark™:
대학과 연구소를 위해 설계된 5큐비트 양자컴퓨터예요. 교육용으로 적합하며, 학생들이 양자컴퓨터를 직접 경험하고 연구할 수 있도록 맞춤 학습 경험을 제공해요. 가격도 상대적으로 저렴해서 미래 과학자들에게 양자 기술을 소개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죠. - IQM Resonance™:
클라우드 기반 양자 컴퓨팅 서비스예요. 이 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 어디서나 IQM의 최신 양자컴퓨터에 접속할 수 있어요. 기업이나 연구자가 물리적으로 양자컴퓨터를 설치하지 않아도 클라우드를 통해 양자 기술을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에요.
IQM은 단순히 양자컴퓨터를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산업 맞춤형 설계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줘요. 예를 들어, 자동차 회사와 협력해 배터리 성능을 개선하거나, 기후 모델링과 에너지 최적화 같은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양자컴퓨터를 활용하고 있어요.
IQM이 한국에 진출하는 목적은?
IQM이 한국에 진출하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로 볼 수 있어요:
- 아시아 시장 확대:
한국은 전자 제품(스마트폰, 반도체, 노트북 등) 생산의 중심지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같은 글로벌 기업이 자리 잡고 있어요. 이런 기업들은 복잡한 시뮬레이션, 머신러닝, 최적화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 양자컴퓨터가 큰 도움을 줄 수 있죠. IQM은 한국을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진출의 교두보로 삼아 중국, 일본 등 주변 시장으로 확장하려는 전략을 가지고 있어요. - 기후 위기 해결:
IQM은 기후 위기를 해결하는 데 양자컴퓨터를 활용하는 걸 주요 목표로 삼고 있어요. 한국은 탄소 중립 목표를 위해 다양한 기술 혁신을 추진 중인데, IQM의 양자 기술은 에너지 그리드 최적화나 신소재 개발 같은 분야에서 큰 기여를 할 수 있어요. 예를 들어, IQM은 배터리 성능 개선을 통해 전기차 산업을 지원할 수 있죠. - 글로벌 협력 강화:
한국은 기술 개발과 R&D에 막대한 투자를 하는 나라로, IQM은 한국의 연구 기관이나 기업(예: KAIST, ETRI, 삼성, LG 등)과 협력해 양자 기술의 상용화를 앞당기고 싶어 해요. 이미 IQM은 일본의 NAIST 데이터 과학 센터, 미국의 Oak Ridge National Laboratory 같은 글로벌 기관과 협력 중이니, 한국과의 파트너십도 큰 시너지를 낼 가능성이 높아요.
IQM의 매출과 실적, 상장된 주식은?
- 매출과 실적:
IQM은 아직 초기 성장 단계에 있는 회사라 정확한 매출 정보는 제한적이에요. 하지만 업계 자료에 따르면, IQM의 연간 매출은 1천만~ 5천만 달러(약 130억~650억 원) 정도로 추정돼요. 양자컴퓨터 산업 자체가 아직 상용화 초기 단계라 큰 수익을 내는 회사는 많지 않지만, IQM은 유럽 최대 규모의 자금 조달(2022년 1억 2,800만 유로, 약 1,700억 원)을 성공적으로 유치하며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요. 이 자금은 World Fund, 유럽투자은행(EIB) 같은 큰 투자자들로부터 받은 거예요. - 상장 여부:
2025년 4월 6일 기준으로 IQM은 아직 상장되지 않은 비상장 기업이에요. 하지만 EquityZen이나 OurCrowd 같은 플랫폼을 통해 일부 투자자가 IQM의 프리-IPO 주식을 거래할 수 있어요. 상장 계획에 대한 구체적인 발표는 없지만, 양자컴퓨터 시장이 성장하면서 향후 상장이 기대되는 기업 중 하나예요.
IQM에 투자 가치가 있을까?
IQM은 투자 가치가 높은 기업으로 보이지만, 몇 가지 고려할 점이 있어요:
- 장점:
- 성장 가능성: 양자컴퓨터 시장은 빠르게 성장 중이에요. 시장 조사에 따르면, 글로벌 양자컴퓨터 시장은 2024년 13억 달러에서 2029년 53억 달러로 연평균 32.7% 성장할 거라고 해요. 특히 한국, 중국, 일본이 포함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가장 높은 성장률(CAGR)을 기록할 전망이에요. IQM은 이런 성장의 중심에 있는 회사죠.
- 기후 목표: IQM은 기후 위기 해결에 집중하고 있어요. World Fund의 투자 기준에 따르면, IQM의 기술은 2040년까지 연간 1억 톤의 탄소 배출을 줄일 잠재력이 있어요. 이런 목표는 지속 가능한 투자를 중시하는 투자자들에게 큰 매력으로 다가갈 거예요.
- 글로벌 네트워크: IQM은 이미 유럽, 미국, 아시아에서 다양한 파트너(Atos, Infineon, VTT 등)와 협력 중이에요. 한국 진출도 글로벌 확장의 일환이니, 앞으로 더 큰 성장이 기대돼요.
- 단점:
- 초기 단계 기술: 양자컴퓨터는 아직 연구와 개발 단계에 있어요. 상용화까지 시간이 걸릴 수 있고, 그 과정에서 기술적 난관이나 경쟁사의 추월 같은 리스크가 있어요.
- 수익성 부족: 현재 IQM은 큰 매출을 내지 못하고, 개발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상황이에요. 투자가 성공하려면 시간이 필요할 거예요.
- 비상장 리스크: 상장되지 않은 회사라 주식 거래가 제한적이고, 유동성이 낮아요. 따라서 개인 투자자가 접근하기는 쉽지 않을 수 있어요.
투자 가치 결론:
IQM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높은 성장 가능성을 가진 기업이에요. 특히 기후 위기 해결과 기술 혁신에 관심 있는 투자자라면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죠. 하지만 단기 수익을 기대하기보다는, 5~10년 이상의 긴 호흡으로 접근하는 게 좋을 거예요. 상장되면 더 많은 투자 기회가 열릴 가능성이 높으니, 관심 있다면 상장 소식을 기다려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IQM과 함께하는 양자컴퓨터의 미래
IQM Quantum Computers는 유럽을 넘어 한국까지 진출하며 양자컴퓨터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어요. 기후 위기 해결, 산업 혁신, 그리고 글로벌 협력을 목표로 하는 이 회사는 앞으로도 주목할 만한 성장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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