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에서 전화가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가는 문제, 이렇게 해결하세요!

아이폰을 사용하다 보면, 전화를 걸었을 때 상대방 아이폰이 2-3번 울리다가 바로 음성사서함으로 연결되는 경우 또는 내 아이폰이 전화가 왔을때 2-3번 울리다가 음성사서함으로 넘어가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문제로 인해 통화 연결이 제대로 안 되거나, 음성사서함에 메시지를 남기고 싶지 않은데도 자동으로 넘어가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죠. 이 글에서는 이 문제의 원인과 간단한 해결 방법을 쉽게 설명드릴게요.

문제의 원인은?

이 현상은 아이폰의 실시간 음성메시지(Live Voicemail) 설정이 켜져 있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실시간 음성메시지는 iOS 17 이상에서 도입된 기능으로, 전화를 받지 않을 때 상대방의 음성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텍스트로 변환해 화면에 보여주는 편리한 기능입니다. 하지만 이 설정이 활성화되어 있으면, 전화가 바로 음성사서함으로 연결될 수 있어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결 방법: 실시간 음성메시지 끄기

다행히 이 문제는 간단한 설정 변경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아래 단계들을 따라 설정을 변경해 보세요.
1.  설정 앱 열기
아이폰 홈 화면에서 설정 앱을 찾아서 실행하세요.
2.  ‘전화’ 메뉴로 이동
설정 앱에서 아래로 스크롤하여 전화 메뉴를 선택합니다.
3.  실시간 음성메시지(Live Voicemail) 찾기
전화 설정 화면에서 실시간 음성메시지 항목을 찾습니다.
4.  실시간 음성메시지 끄기
실시간 음성메시지 옆에 있는 토글 스위치를 끔(OFF) 상태로 변경하세요. 스위치가 회색으로 바뀌면 설정이 비활성화된 것입니다.

5.  변경 확인
설정을 변경한 후, 다시 상대방 아이폰에 전화를 걸거나 본인의 아이폰에 전회를 걸어보세요. 이제 전화가 음성사서함으로 자동 연결되지 않고, 정상적으로 상대방이 받을 때까지 호출이 이어질 거예요.

추가 팁

•  iOS 버전 확인: 실시간 음성메시지는 iOS 17 이상에서만 제공되는 기능입니다. 만약 이 설정이 보이지 않는다면, 아이폰의 iOS 버전을 확인해 보세요. 설정 > 일반 > 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아이폰의 실시간 음성메시지 기능은 유용하지만, 원치 않을 때는 전화 연결에 방해가 될 수 있습니다. 위의 간단한 설정 변경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으니, 바로 따라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