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사투리 "오지 싸다" 뜻! (챗GPT도 잘 모르는 경상도사투리)

 

경상도, 부산 출신이라면 "오지싸다" 라는 말 엄청 들어 보셨을 껍니다.

주로 엄마나 할머니 한테 등짝을 맞으면서 들거나, 친구들한테 많이 듣곤했죠.

그런데 이뜻을 인터넷에 찾아보니 자료가 거의 없다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챗GPT에게 물어보니

 

 

말도 안되는 헛소리를 이야기 하네요 ㅋㅋ

이래서 아직은 인공지능이 위험하가는 겁니다. 틀린 정보를 사실인 마냥 알려주는군요!!

 

그래서 경상도사투리 "오지싸다" 의 정확한 의미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오지싸다 뜻

 

여기서 "오지" 는 호되게 라는 뜻입니다.

그리고 "싸다"는 저렴하다는 뜻이 아니고 당해도 싸다, 당해서 고소하다 라는 뜻입니다.

 

예를 들어 어릴적 엄마가 하지말라고 했는데 엄마말 무시하고 했다가 다치면 엄마의 등짝이 날라오면서 "오지싸다" 라는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또는 누군가 난폭운전을 하면서 신호위반을 했는데 때마침 경찰에 걸리면 이상황에서 "오지싸다" 라는 말이 나옵니다. 

Instant Karma 의 상황에서 주로 나올 수 있는 말입니다.

 

오지싸다는 오지게 저렴하다라는 뜻이 아닙니다.

굳이 표준어로 이야기 하자면 당해도 싸다. 당해서 꼬시다! 정도로 번역하면 되겠군요.